작고 아담한 해변인 꾸지나무골해변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백사장 양 끝에는 갯바위가 있어
바다 낚시터로 많이 이용되며, 고운 백사장과
송림을 볼 수 있어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숨겨진 명소이다.
2002년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두웅습지는
2007년에 세계적으로 습지로서 중요성을 인정받는
람스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최근 생태 관광 및 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모래로 만들어진 호수에 민물이 고여 이국형 정취를
풍기고 있어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다.
사계절 휴양지인 만리포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기암과 송림으로 둘려있어
태안해안국립공원 중 1경을 이룬다.
해수욕뿐만 아니라 바다낚시와 갯벌, 해변산책로
짚라인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여
인기만점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의 사막"이라고 불리는 신두리사구는
북서 계절풍이라는 탁월풍으로인해 형성된 해안사구지대이다
독특한 지형과 모래언덕의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경관과 해당화 군락,
조류의 산란장소 등으로 경관 및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곳이다.
긴 백사장과 탁 트인 바다전망이
마치 태평양을 연상시키게 하는 신두리 해수욕장은
해수욕을 즐기기 적당하고 사계절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바다풍광을 볼 수 있는 멋진곳이다.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에서는 생태체혐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의 나들이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는데, 갯벌의 무늬가 아름다워
일몰시간이 되면 환상적인 바다풍경이 연출된다.
2007년 기름유출사고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을 되살린다는 뜻으로 그려진 벽화가 있는
이원방조제는 130만 자원봉사자와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되었다. 벽화 한편에는
기름 유출사고 당시 태안을 찾아 방제작업을 벌인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손도장으로 채워져있다고한다.
국내 최초 민간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은
자생식물은 물론, 전세계 60여개국에서 들여온
도입종까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다 식물종 보유
수목원이다. 2000년에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세계에서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기도 하였다.
학이 노닌다는 뜻이 내포된 학암포해수욕장은
이름부터 빼어난 서정미를 자랑한다.
학암포는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갖고있다.
넓고 고운 백사장, 기암괴석으로 단정된 해안,
조가비들이 다닥다닥 엉겨붙은 갯바위 등이
그윽한 정취를 선사하고 각종 괴목과 동백,
난초등 어우러져있다.
낮에는 시원한 바다로, 저녁에는 화려한 빛축제로
반겨주는 태안 꽃·빛축제는 다른지역의 꽃축제와는
달리 바닷가라는 지역적 잇점으로 꽃도보고,
동해의 맑은 바다까지 더불어 즐길 수 있다.
특히 튤립축제같은 경우 세계 5대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빛축제는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관광객들이 언제나
구경할 수 있게 운영하여 더욱 인기만점이다.